다이어터를 위한 스타벅스 샌드위치 베스트 5

주말에 밥하기 싫을 때나 식사시간인데 밖에서 적당히 시간을 떼워야 할 때 자주 가는 곳이죠. 바로 스타벅스~!

서울은 골목마다 프랜차이즈 카페가 있지만 이상하게 스타벅스만큼 익숙하고 마음이 안정되는 곳이 없어요. 하하.

스타벅스에서 한 끼 떼워야 할 때, 다이어터라면 무엇을 먹는 게 좋을까요?

한번 칼로리와 영양성분을 살펴보겠습니다.

 

 

1. 파스트라미 햄 & 치즈 샌드위치

 

 

이 샌드위치 처음 나왔을 때 먹어보고 깜짝 놀랐잖아요. 너무 맛있어서!! 독일에서 많이 먹는 사우어크러스트가 들어간 샌드위치인데요. 사우어크러스트는 양배추를 발표시킨 음식으로 피클? 김치?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파스트라미와 치즈의 느끼함을 신맛이 나는 사우어크러스트가 상큼하게 잡아줍니다. 빵이 사워도우도 제가 너무 좋아하는 거구요. 근데 이게 알고보니 칼로리도 착해서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탄/단/지 어느 하나 빠지는 게 없습니다.

물론 사우어크러스트 때문인지 나트륨이 많긴 합니다만, 전 다이어트 할 때 굳이 나트륨은 조절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기에(바디프로필 준비하는 거 아니면) 괜찮습니다. 맛도 좋고 칼로리도 착해서 자주 먹는 메뉴예요.

 

 

2. 바비큐 치킨 치즈 치아바타

 

 

아침식사로 예전에 참 자주 먹었던 샌드위치입니다. 치킨, 베이컨, 치즈가 들어있고 치아바타 식감이 쫀쫀해서 맛있어요.

 

탄/단/지 모두 비율이 괜찮습니다. 여기도 나트륨이 좀 높네요. 바베큐 소스에 베이컨, 치즈까지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3. 베이컨 치즈 토스트

 

 

이 샌드위치는 칼로리가 낮아서 정말 의외였어요. 식빵 두 장에 베이컨, 계란, 치즈가 있는데 400이 안 넘다니? 맛있는데 칼로리도 괜찮으니 자주 먹어줘야죠.

 

 

프렌치토스트라 지방 함량이 위 2개 보다는 높고 당류도 살짝 높지만,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것이고 이 수치도 나쁘지 않습니다. 단백질도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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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에그에그 샌드위치

 

 

유일하게 안 먹어본 샌드위치네요. 저는 에그마요 샌드위치를 밖에서 먹기 좀 아깝더라구요. 내가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데 굳이 이 돈주고? 하지만 요리를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강추!

 

 

5. 햄&루꼴라 올리브 샌드위치

 

 

드디어 나왔다. 제 최애 샌드위치입니다.

한때 이 맛에 빠져서 아침식사로 엄청 사먹었어요.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느낌인데 햄, 토마토, 치즈의 맛이 조화를 잘 이루고 루꼴라가 있어서 식이섬유도 챙길 수 있습니다. 

 

탄단지도 정말 적절하게 잘 들어가 있네요.

 

 

돈만 충분하다면 세끼 스타벅스 샌드위치 먹어도 1000칼로리 내외에서 하루를 잘 마무리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이때 커피는 아메리카노나 허브티 종류를 추천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다이어트 되세요!